가수 강태구 성폭력 및 데이트폭력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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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데일리 뉴스 소식은
'데이트폭력'과 연관된 포스팅인데요!

포크 가수 강태구가 성폭력 및 데이트폭력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한국대중음악상(한대음) 측도 수상 취소를 논의중이라고 하는데요.

가수 강태구 성폭력 및 데이트폭력 논란?
그 자세한 내용을 알아볼까요?

가수 강태구의 전 연인이었던 A 씨가 지난 2일, 데이트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했습니다. 지난 2일 전 연인 A 씨는 SNS를 통해 “저는 음악가 강태구 씨와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대략 3년 반 동안 연인 관계를 이어나갔습니다.” 라며 “당시 강태구씨로부터 데이트 폭력을 당했습니다.” 라고 주장했습니다.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한국대중음악상(한대음) 사무국 측은 5일 많은 매체를 통해서 강태구의 수상 취소 등에 대해 논의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A 씨는 “강태구 씨와 만나는 동안 그리고 헤어진 이후에도 오랫동안 정신적인 고통을 안고 살아야만 했습니다. 이에 강태구 씨가 저에게 가했던 데이트폭력의 여러 사례 중 일부를 밝히며 공론화하고자 합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A씨가 2년이 지난 뒤, 이 사실을 공론화하려는 이유는 첫째로 그간 밝힐 용기가 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둘째로 성폭력 및 데이트폭력을 겪은 여러 피해자들의 목소리들을 듣고 나니 제 경험을 저 자신만의 문제나 고통으로 남겨둘 수 없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더 이상 저와 같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 들었기 때문이라고 밝히며 가수 강태구 성폭력 및 데이트폭력에 대한 사실을 알리는 이유에 대해 밝혔습니다.

A 씨는 강태구가 옷차림 및 자신의 행동을 꾸준히 지적했고, 그 이후에도 폭언을 일삼았으며 포르노 시청하기를 강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강태구가 요구했던 사항들을 거절하면 나를 사랑한다면서 이런 것도 못 해주냐는 식으로 나와 계속해서 A씨를 압박했다고 합니다. 이어 A씨는 SNS를 통해 강태구에게 “진심으로 반성하고 사과하기를 요청한다”는 내용의 글을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한편, 포크 가수 강태구는 2013년 정규앨범 '들'로 데뷔하여 지난 2월 28일에 열린 제15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포크 음반, 최우수 포크 노래, 올해의 음반상 등 3개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대중적 인지도가 없었기 때문에 강태구는 3관왕을 차지했을 때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한국대중음악상(한대음) 측에서는 해당 사건에 대해서 충분히 검토할 예정이라고 합니다.